전북도는 올해 스마트축사 활성화를 위해 2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집중 투자에 나선다. 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 축산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47개소에 300억원을 지원해 온 도는 현재 7.3% 수준인 도내 스마트 축산화율을 2022년에는 약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축산 ICT 장비 도입으로 자동화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질병관리와 사양관리가 이뤄져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노동력 절감과 축산환경개선을 가능하게 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축산환경 개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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