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 세라젬(대표이사 이재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이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학‧병 공동 연구를 통해 산업 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 등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세 기관은 19일 예수병원 설대위기념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 같이 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의료기기와 기존 의료기기 관련 임상 진행 ▲ 국정사업 기조에 맞춘 첨단의료기기 개발 모색과 아이디어 공유 ▲ 의료기기 육성사업과 공동개발 사업 참여 ▲ 연구를 위한 세미나 진행이다.

전주대 류두현 대외부총장은 “세라젬의 우수한 기술력, 예수병원의 의료 인프라, 전주대의 임상연구 능력이 시너지를 낼 토대를 마련했다”며 “상호협력해 신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연구 기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우 경제 전문가들은 그 성장률을 4%대로 예측하며 정부는 2025년까지 4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임상실험인 ‘세라젬 마스터 V3 척추온열의료기기’에 참여했으며 4일 세라젬 기증으로 예수병원에 세라젬 체험센터를 열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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