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산학협력단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대상 직무교육을 마무리했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책임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12월 9일 개강해 4월 24일까지 총 26주일 동안 교육했다.

안옥희(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 교육은 ‘수요자 중심 1차 보건의료 및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능력 함양’을 목표로 29명이 수강했다.

26주는 기본이론 6주, 전문이론교육 4주, 의료원와 보건소 임상실습 10주, 현지실습 6주로 구성했다.

교육생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29명은 임상실습 기간 중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인력이 부족한 부서에서 간호사 업무를 적극 수행했다.

안옥희 교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국가 보건 의료정책을 이해하고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보건진료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전라권역 책임기관이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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