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10일까지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우리 지역 농어민을 돕기 위해 전북도와 함께 지역 농산물 판로 지원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어민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판매전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열무를 비롯해 얼갈이, 봄나물 등 50여 품목의 채소류와 딸기, 참외, 토마토 등 20여 가지 과일을 생산자와 직거래로 공급해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주영 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민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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