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핵심센터(센터장 서형기 화학공학부 교수)가 교육부 ‘2020년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에 선정됐다.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연구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분야별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 센터 중심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6년간 사업비 약 25억 원을 지원받는다.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IT 기반 에너지 융복합 연구 위주 ‘미래에너지융합핵심센터’를 세우고 신재생 에너지 생산, 저장과 변환을 분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북지역 이미 조성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연구센터들과 긴밀히 협력해 분석과 기술 테스트베드 체계를 마련한다.

지역 특화 연구 분야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스마트 팜을 위한 에너지 공급과 분배 연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형기 미래에너지융합핵심센터장은 “사업을 계기로 대학 안 설치한 기존 연구장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이화학분석장비, 생물학적장비, 에너지 재료 연구장비를 확보해 다분야 융복합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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