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산학협력단이 ‘탄소기반 에너지 나노소재융합연구소’를 개소했다.

공학관 1층 자리한 연구소는 탄소 기반 나노 소재 개발과 원천 기술 확보 및 상용화에 힘쓴다.

탄소기반 에너지 나노소재 융합 부품 분야는 탄소소재 기술, 나노기술, 방사선 융합기술을 활용해 각종 소재에 여러 기능을 부여하는 등 응용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성장 산업이다.

연구소는 박미라 소장 중심으로 △블록 교체형 한지 면상발열 장판 개발과 산업화 연구 △Fly ash를 이용한 나노구조체 합성과 수처리 응용 연구 △폐수처리와 에너지 재생이 동시 가능한 광전기적 연료전지 개발 연구 △휴대용 전자 기기와 이식형 의료기기를 위한 ‘One-for-All’ 고성능 슈퍼 커패시터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남천현 총장은 “해당 분야는 지역 탄소 산업발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우리 연구소가 관련 분야 연구 핵심 허브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라 소장은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겠다. 특화 분야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해, 미래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업 맞춤형 연구와 공학 연구자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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