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홍성조)는 추석을 맞아 조상의 묘를 관리하는 '2020 벌초도우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추석 벌초를 위한 국민 대이동 시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SJ산림조합의 벌초도우미서비스(묘지관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보다 신청자들이 많아 산림조합에서도 벌초도우미서비스 인력을 증원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SJ산림조합은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GPS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인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홍성조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벌초도우미 사용료는 기본 1기당 1회 8만 원으로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지역산림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지역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작업 의뢰 시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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