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을 맞아 소비자피해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내달 8일까지 소비자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각종 신선식품, 과일 등의 물가 상승으로 선물세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활성화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공동으로 핫라인을 운영하면서 소비자 피해 품목 중 인터넷쇼핑몰, 택배·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피해에 집중상담 접수 처리키로 했다.

이종훈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인 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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