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분야 전문 일자리에 관심 있는 취업 예비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4∼25일 이틀간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농진청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채용관과 유망일자리관을 운영하며, 채용 상담을 실시한다.
채용관에서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농진청에서 채용 예정인 연구직 공무원, 예비스마트농업 전문가, 강소농 민간전문가, 전문연구원, 공무직근로자 등의 업무와 채용 정보를 소개한다.
유망일자리관에서는 치유농업 서비스 관련 실행·관리 및 경영·기획업무를 하는 치유농업사와 농업에 적합한 로봇 기술을 연구하는 농업로봇 개발자에 도전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자격증과 직무에 대해 소개한다.
조용빈 농업빅데이터일자리팀장은 "농진청은 농업인 뿐 아니라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 이전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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