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주 지역에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에서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이번 첫 서리는 평년에 비해 5일 늦고, 지난해보다 4일 빠르다.

얼음은 평년보다 2일 빠르고, 지난해보다 5일이 빠르게 관측됐다.

이날 전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이 같은 추위는 5일까지 이어지며 전북지역 지역의 아침 기온이 2도 이하, 동부내륙은 영하 3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공기 유입과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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