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나눔공정카페, 전주역앞 첫마중길 등지에서 제2회 전북공정무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쉽을 통해 세계무역과 빈곤의 문제,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모두가 더불어 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시민운동이자 소비·사회운동이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전북지역 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로 전북공정무역 컨퍼런스는 5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한금희 위원장의 '공정사회, 공정무역으로 들여다보자' 특강을 시작으로, 공정무역 재료를 이용한 도민 요리교실,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한 간담회, 전북지역형 공정무역 상품 개발을 위한 토론회 및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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