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아수목원이 내달 11일까지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숲해설 프로그램은 도내 산림과 공원·학교·유치원 등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063-280-4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옥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에게 찾아가는 숲해설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수요에 맞춰 수준 높은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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