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2020년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가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2020년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종합청렴도 점수는 7.09점으로 지난해 받은 6.77점 대비 0.3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이번 청렴도 조사에서 전북대병원은 환자진료, 내부업무 항목에서 지난해 대비 한 등급 상승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청렴문화 조성 및 유지를 위한 행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성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 청렴도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청렴한 자세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가치라는 것은 우리 병원 구성원 모두가 깊이 공감하고 있고,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청렴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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