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2021년 제3차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사업' 지원대상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고에서는 청년몰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및 창업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복합 청년몰 조성사업', 조성 완료된 청년몰 활성화 등을 위한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 사업',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설치 및 개보수를 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사전컨설팅' 등 4개 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근 유통환경이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 전통시장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며 "전북지역 전통시장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하는 등 노력하고, 향후 시장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요소를 발굴하고 비대면 거래 등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3차 사업에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후보 시장 선정 결과는 오는 4월에 발표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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