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최근 서래봉 하단에서 낙석이 발생함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위해 서래봉 ~ 서래삼거리(0.4km) 구간을 해제 공고 시(탐방로 복구 완료)까지 임시 통제 한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서래봉 일원에 설치된 낙석계측기 변위 측정 데이터 분석 및 지질전문가와 합동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낙석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탐방로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추후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한 후 탐방로 출입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만 탐방시설과장은“이번 임시 출입통제는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하는 것으로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봄철 해빙기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낙석에 의한 붕괴위험이 높은 만큼 암반지형을 통과할 때는 신속하게 통과하고, 붕괴 위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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