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미니인터뷰 = 정헌율 익산시장

“가족단위의 산책명소, 자연이 선사한 쉼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입니다.”

“익산시가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가족 단위 산책 명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익산의 다양한 휴식공간은 시민들에게 여유로움과 행복의 가치를 높여줄 것입니다.”

30만 익산호의 함장으로 취임한 정헌율 시장이 취임 이후 지난 5년여간 자연친화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주 여건 조성이 갈수록 인기를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들이 지역 어디든 주변의 자연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권역별 관광 자원을 개발하면서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여 호응을 얻고있는 것이다.

특히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은 북부권, 피크닉하기 좋은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은 동부권 주민들의 힐링 명소가 됐다. 최근에는 언택트 힐링 명소로 소개되면서 가보고 싶은 관광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익산에 가장 부족했던 가족단위의 산책 명소가 속속 완공되면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삶에 여유와 휴식을 선사할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특히 “권역별 분포된 자연·생태 관광지들은 언택트 시대 안심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봄을 맞아 산재한 관광지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여기에 “복합놀이공간으로 준비하는 왕궁 화석전시관, 공룡테마공원은 각종 놀이시설이 설치돼 주말이면 하루 평균 최대 1,300여명의 나들이객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심 수변 자원을 따라 조성된 동산동 유천생태습지는 산책로가 있어 운동과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최근 각종 경관 조명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6월중으로 신흥정수장 일원에 산책로가 완공되면 시민 체감형 수변공간이 추가로 확충돼 명품 수변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장소를 조성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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