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업인을 대상으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바우처 사업은 임가당 100만원이 지원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당 30만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2종류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버섯, 산나물, 약초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0.5ha 미만 임야(임야면적 300㎡ 이상 5,000㎡ 미만)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다.

신청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다음 달 1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추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5월 31일에 바우처가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현장 접수, 우편접수가 가능하고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신분증,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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