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연기관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를 위해 지난 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동주 센터장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안우형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축전 개최에 힘 모으기로 했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향유 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으로 국내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고, 축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익산, 공주, 부여에서 열린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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