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모임 ‘광화문포럼’ 보폭 넓히나

김형민 기자l승인2021.04.14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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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정세균계’ 주축 의원 모임인 ‘광화문포럼’이 4·7 재보선 패인 분석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화문포럼은 14일 오전  '4·7 보궐선거 분석과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열었다.

안규백, 김영주, 이원욱, 김성주, 안호영 의원 등 이른바 정세균계 의원들을 비롯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호중 의원 등 모두 40여명 의원들이 참석한 것.

이날 광화문 포럼 소속 의원들은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전문위원의 재보선 패인 분석 관련 강연을 들었다.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 이반은 지난해 21대 총선 이후부터 시작됐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영향이 상당했다는 진단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안호영 의원은 기자와 만나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모인 자리가 아니라 4·7 재보선 결과를 토대로 정국에 대한 진단을 갖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정세균 국무 총리의 싱크탱크로 통하는 ‘광화문포럼’의 활동을 두고 이 포럼을 중심으로 정 총리가 ‘세 불리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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