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라북도는 이달 22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5개소에서 '김제 광활 하우스 햇감자' 홍보 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은 올초 한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전북 농산물 '예담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광활 햇감자는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비롯해 수도권의 양재·창동·고양·성남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광활 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 함유된 풍부한 미네랄과 바다에서 맞닥뜨리는 해풍이 천혜의 조건으로 작용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밤감자로 불리기도 하는 등 맛도 좋고 영양도 많으며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크게 효능이 있다.
전북농협은 지난 2월 만감류(한라봉, 천년향, 홍예향)를 시작으로 3월 삼례 딸기, 4월초 순창 참두릅 등 매월 특별판매전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철 맞은 신선한 농산물의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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