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여자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전북개발공사 육상팀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멀리뛰기에 출전한 김민지는 6m03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허들이 주종목인 김지은은 400m 허들 경기에서 62초5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400m 경기에서는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개발공사 김우진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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