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3일 온 동네 대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군은 온 동네 대청소의 날을 통해 읍·면 및 본청 직원이 일제 출장하여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 유휴지, 진입 도로변 등에 버려진 소각잔재,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마을 청소를 실시했다.

이달 실시한 대청소에는 임이택 덕치면 평지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지마을 등 34개 마을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하였다.

마을 내 방치됐던 묵은 쓰레기 50여 톤을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군은 3월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12개 읍·면 263개 행정 마을을 순회하며 대청소를 하고 있으며, 이달까지 88개 마을 청소를 완료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온 동네 대청소를 통해 마을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청소행정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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