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중점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지원으로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마이오피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점시장에 적합한 품목을 설정해 우리원 파트너사를 통해 중점시장별 전략적 특화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점시장은 지리적 인접성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큰 시장과 새로운 소비유형에 맞는 신유통 채널의 수출 공략지역 다변화를 위해 '중국, 일본,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설정됐으며, 수출 품목은 도내 기업에 특화된 소비재, 화장품 품목과 제조업 회복세에 따른 산업재 품목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중점시장 시장조사 ▲온라인 플랫폼 입점·시범판매 ▲유력 바이어 발굴 ▲집중 컨설팅 ▲샘플 발송비용 지원 ▲인플루언서 활용 방송홍보·판매 ▲온라인 제품 세미나 ▲현지 사무공간 지원 등으로 뉴노멀시대 촉진에 맞춰 시장별 온·오프라인 특화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 최대 2개 시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시장성 평가와 수출실적 등의 평가를 통해 시장별 참여기업 5개사 정도를 선정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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