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경제 5단체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공식 건의한 데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7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용 부회자의 사면 건의와 관련해 현재까지는 검토한 바 없으며, 검토할 계획도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단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와 도전적 상황에 직면에 있다"며 청와대에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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