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임실 관내 지역의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실군자율방재단(단장 차수우 –이하 방재단)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방재단 차수우 단장을 비롯한 단원 10여명은 지난 24일 4개조로 나누어 오수면과 관촌면 소재지의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방제복,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용 분무기를 활용해 소독활동은 물론 시설 손잡이 및 음식점 의자 등을 방제약 손수건으로 닦아 주며 코로나 4차 대유행 예방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방재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매주 토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여 각 읍·면을 돌아가며 방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파수꾼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동안 방재단은 임실읍을 비롯한 관내 지역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임실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련 민간봉사단체로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며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응급복구, 주민대피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4월 현재 19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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