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백년가게 서포터즈'를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백년가게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생이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등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체험, 인터뷰 등을 통해 스토리, 특산물, 대표메뉴 등을 담은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서포터즈의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효과적인 SNS 홍보를 위한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블로그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전북지역 대학생이며,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전북중기청 위촉장 수여 및 우수활동자 포상, 봉사활동시간 인정, 홍보 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소상공인 백년가게 서포터즈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이 백년까지 업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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