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의 위탁운영 기관인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점검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전북도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내달 7일과 12일에는 각각 부안·군산 지역을 찾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보조기기 점검 및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2015년부터 이동보조기기 점검 및 경정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거주 장애인 및 노인들이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활동을 원활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담 및 평가, 적용 및 훈련, 개인 맞춤형 보조기기 개조 및 제작 등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산과 남원, 정읍, 장수 지역에서 실시하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동보조기기 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접수 및 관련사항 문의는 063-220-3000로 하면 된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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