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제21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이사회(이사장 김동원)는 현 조남천 병원장의 임기가 오는 7월 10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병원장 임용을 위한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차기 병원장 지원서 접수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자격요건은 국립대학병원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대병원 이사회의 심의를 거친 임용후보자는 교육부에 추천된다.

한편,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이사장인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당연직 이사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국장을 포함한 교내·외 인사 11명으로 구성돼 있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