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가 지난 29일 노을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를 채택하고 제28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1일 개회해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미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의안과, 이경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법(고향세법) 제정 촉구 결의안’, 진남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을(부창)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 등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 임시회 기간 중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조성사업’ 등 고창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5개소의 주요현장을 방문, 각 과·관·소장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문제점 개선 및 대안제시, 요구사항이 도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최인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및 현안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검토하여 대책 및 대안을 강구하겠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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