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내달 4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대상은 5월 3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한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다만, 국가, 지자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2021년도 상반기(1~6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생활비 대출이자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이 아니다.
시는 접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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