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찰칵! 화목한 우리가족' 사진촬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드림스타트에서 지역 사진관(포토뉴스 뽀빠이포토)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10월까지 가족관계 개선이 필요한 가정 및 가족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미루고 있었던 가정 등 12세대를 우선 선정해 진행한다.

첫 촬영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지난 12월에 막내아이가 태어나 가족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드림스타트를 통해 이렇게 우리 가족 3대 7명이 다같이 가족사진을 찍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 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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