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연구소인 DMZ평화연구소가 통일부의 ‘2021 통일 분야 학술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통일부가 북한과 남북관계·통일 분야 학술행사 지원을 통해 통일문제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우석대를 비롯해 22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DMZ평화연구소는 통일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5월 중순 대학 내 군사계열 학과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1 북한연구 및 한반도 평화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성한 DMZ평화연구소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의 균형 잡힌 통일관 정립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DMZ의 자연생태계와 역사·안보·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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