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대학교 내 카메라 등 이용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주대학교 학생지원실 및 인권센터 관계자, 여성긴급전화1366 전북지부, 전주대학교 인문대학 학생회 및 경찰학과 동아리(캠퍼스폴리스)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간이점검키트와 안내문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및 점검에 참석한 캠퍼스폴리스 동아리 학생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화장실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공원 내 화장실 ·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 학생들이 화장실 등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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