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창의적인 대표작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단법인 한국공예문화협회가 마련한 ‘2021 한국 현대공예 원로·정예작가 10인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공예문화협회는 수많은 신진 공예작가들을 배출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기획전시와 특별전을 통해 한국현대공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작가는 김영신, 노용숙, 한선주, 박병호, 강신우, 조신현, 김영수, 윤지용, 윤지희, 김현주작가.

섬유공예 김영신 작가는 개인전 3회 및 한국섬유공예100인전(월간미술), 아시아섬유미술전(광주시립미술관), 천연염색100인소품기획전(나주천연염색문화관) 외 다양한 기획 초대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금속공예 노용숙 작가는 개인전 3회와 및 다양한 기획 초대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칠보공예 전통기능전승자(제2012-4호), 칠보 전문위원(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섬유공예 한선주 작가는 개인전 16회(서울, 광주, 제주, 일본, 호주) 및 아시아 섬유미술전(서울, 광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공예트렌드페어 주제관 초대작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칠공예 박병호 작가는 개인전 10회 및 다수의 기획 초대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동아공예대전 동아공예상 수상, 초대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목칠공예 강신우 작가는 1989∼1998 현대 리바트가구(주) 기술연구소 디자인실 과장역임, 이태리 밀라노 가구박람회 ‘Young & Design’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 서일대학교 생활가구디자인학과 교수.

도자공예 조신현 작가는 한국현대도예전(영국런던/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 프랑스베르나르도재단 한국현대도예전(프랑스리모주)등 다양한 기획 초대 단체전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자공예 김영수 작가는 개인전 10회 및 김영수‘RAKU’초대전(타오시촨 에비뉴미술관, 경덕진 중국), IAC member 전시(더블린캐슬, 아일랜드 /잉거도자박물관, 대만) 외 다양한 기획 초대 단체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자공예 윤지용 작가는 한국생활도자100인전(여주세계생활도자관) 외 13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억_삶을 돌아보다(경기도자박물관) 등 다수의 기획 초대 단체전에서 활동 중이다.

금속공예 윤지희 작가는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 전북미술대전 특선 수상(한국미협전라북도지회), 한국공예대전 특별상(한국공예문화협회)한 바 있다.

금속공예 김현주 작가는  ‘영국 프리미어공예페어’ COLLECT(Saatchi Gallery, 영국),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공예전?기량의 예술(강릉올림픽파크, 한국), CHICAGO SOFA(Navy Pier’s Festival Hall, 미국) 등 외 다양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이광진 한국공예문화협회 이사장은 “협회는 공예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한국공예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혁신적인 공예가들의 무한한 창작의 열정이 발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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