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마이산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주택용지 일반분양을 지난 4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이산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으로의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진안군의 청정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공급 주택용지 30필지에 47명의 분양신청자가 접수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진안 마이산지구 신규마을은 읍소재지와 인접해 있고 진안IC에서 3.2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마이산 도립공원과도 1.5k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환경도 좋아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주택단지조성을 6월 말 완료할 계획이며 선정된 30필지 분양당첨자들은 6월 중 분양계약을 완료해 7월부터 건축에 착수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활력 및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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