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KT전주지사와 손잡고 전입세대에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6일 완주군은 KT전주지사와 완주군 전입세대 대상으로 혜택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군 전입자들에게는 KT 인터넷과 TV 통신요금 감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사업은 5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증가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머지않아 인구증대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송민원 KT전주지사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완주군과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KT의 높은 기술력으로 완주군 주민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입장려 지원금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이후부터는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농산물,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정책도 펼치고 있다./완주=염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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