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오는 10월 말까지 관할 국유림 내 대부․사용허가지(이하 대부지등) 223ha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는 부실관리 대부지 정리 및 시정 등 대부지 관리체계 확립 및 국유림 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수립․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73건, 223ha 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금번 조사를 통해 타 용도 사용 등 불법사항이 적발되거나 대부지가 부실하게 관리된 경우가 파악되면 시정 조치하고, 일정기간 시정 사항이 이행되지 않으면 청문을 통해 대부 취소 후 산림으로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성상용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수대부자와의 소통을 통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전한 대부지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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