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김금옥(54)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이 임명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과 대통령직속 정책기회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 이사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정책서비스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5월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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