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이용과 13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관련 법·규정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전주대는 지난 4일 총학생회와 학생지원실이 주관해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이어 6일 전주시와 완산경찰서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13일부터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한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한 재학생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구성하고 진행했다.

캠페인은 총학생회 주관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주의사항 홍보물을 배부하며 개정된 법을 설명하고,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 퀴즈 이벤트 및 사은품 제공으로 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홍성덕 학생취업처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이점을 주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안전이다”며 “교내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캠퍼스를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계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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