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비봉면 이수백청년회(회장 국윤택)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300가구에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날 이수백 청년회 회원들은 5월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장기화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독거 어느신들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비봉면 이수백 청년회는 지난 2016년에 비봉면 이전리,수선리,백도리에 본적 및 거소, 주소를 둔 50세 미만으로 구성되어 매년 새해 첫날에 이수백 마을회관 18곳을 찾아 과일과 생필품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국윤택 이수백 청년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부모님같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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