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6개 생생마을과 한국식품연구원(헬스케어연구단)이 지역 먹거리 건강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생생마을은 ▲익산시 용머리고을, ▲정읍시 원정마을, ▲김제시 외갓집마을, ▲진안군 하가막마을, ▲임실군 강서마을, ▲고창군 화산마을이다.

생생마을은 친환경 우수 식자재를 생산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은 과학적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해 치유·힐링 식단 개발하는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 생생마을 대표자들은 “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 헬스케어연구단 박재호 단장은 “전북 이전 기관으로써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발전적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호일 도 농촌활력과장은 “생생마을의 뛰어난 먹거리와 한국식품연구원 과학적 협력을 통해 지역 건강 치유식단을 개발함으로써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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