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2023년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도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우석대 체육학과는 7일부터 3일간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관 및 일원에서 ‘스카우트지도자훈련 초·중급 과정’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의 ‘대학 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사업’ 일환으로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과정은 지역 현장 전문가 10여 명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와 청소년 지도에 필요한 야영법과 매듭법·응급처치·신호법 등의 실습과 이론을 전수하고 있다.

조현철 체육학과장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개최에 맞춰 현재 우리 학과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융합 잼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도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체육학과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자체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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