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온라인 강연 4회, 현장 강연 2회로 총 6회 시행한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상에 깃든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음악, 영화, 문자와 만난 다양한 무형유산 이야기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할 예정이다.

온라인 강연은 유튜브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채널’에서 강연일 오후 8시에 실시간 중계로 시행하며 ▲한국인의 삶과 소리(5월 11일 박애리/국악인) ▲아리랑 유랑단, 걸어 다니는 한국(5월 18일 문현우/아리랑 유랑단장) ▲한국 영화 속 무형유산(6월 1일 강유정/영화평론가) ▲필체 속 운명(7월20일. 구본진/변호사)을 진행한다.

현장 강연은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강연일 오후 6시 30분에 시행하며 ▲한복, 입어서 자세가 자태가 되는 옷(6월 15일 이혜순/한복 디자이너) ▲훈민정음, 세상에 나오다(7월6일 신동원/전북대학교 교수)를 진행한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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