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전주 중노송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이 집에 거주하던 A씨(57)가 방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수현 기자·ryud2034@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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