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벽골제에서는 전통혼례 재현공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백년해로를 바라보는 부부 한 쌍과 처음 보는 젊은 남녀 둘 그리고, 현장에서 화동 두 명이 깜짝 섭외돼 진행됐다.

  공연은 우도 농악단의 흥겨운 축하 음악을 시작으로 전안례-교배례-서천지례-서배우례 등 옛날 전통혼례 과정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했다.

  마무리는 풍물패를 선두로 가마를 탄 신부가 신랑의 집으로 이동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축하행렬을 이루고 신랑 신부가 축하를 받는 것으로 끝이 났다.

  한편, 이번 전통혼례 행사는 벽골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됐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