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철)의 3대가 즐기는 뮤지컬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인형뮤지컬 ‘개구리왕자와 콩쥐팥쥐’가 15일까지 전주시립예술단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세계명작동화 ‘개구리 왕자’와 전래동화 ‘콩쥐팥쥐’ 이야기로 만든 인형뮤지컬 ‘개구리왕자와 콩쥐팥쥐’는 소극장공연에 맞게 무대를 미니멀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몄으며 6명의 주역과 함께 앙상블 규모의 합창단이 노래하며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전주시립합창단은 특별히 극에 사용할 인형을 자체 제작하고 인형의 움직임을 연구하며 심혈을 기울였으며 주조연 배역들의 아름답고 재치있는 노래와 함께 앙상블의 안무가 곁들어져 역동적이고 힘차다.

공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객석을 소규모로 운영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20명이상 단체는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시간은 12일 오전 10시 30분, 13일 저녁 7시 30분, 14일 오후 4시,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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