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4일 4월 중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5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도에 따르면 이달의 으뜸 도정상 최우수부서로 투자금융과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투자금융과는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활성화와 전북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실제 '전북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역 선정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 산업단지공단 등과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건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24년까지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률 8%p 증가, 산업구조 개편 110개사 증가 등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 지속적으로 노력해 쿠팡 등 4개 기업 유치를 성공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과, 사회적경제과, 산림녹지과, 농업정책과 등 4개과는 우수부서로 뽑혔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확정을 이끈 신재생에너지과는 수소산업의 지원 기반을 확보, 수소관련 기업 유치 집적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 최초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으로 국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모델을 제시한 사회적경제과는 사회적경제 혁신거점의 본격적인 조성 기반을 다졌다.

산림청의 2020년 녹색자금지원사업 '최우수' 광역 자치단체 선정에 큰 역할을 수행한 산림녹지과와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시책 발굴 사업에 앞장선 농업정책과도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달의 으뜸 도정상 선정부서에는 격려금(30만~50만원)과 최우수부서 가점과 개인가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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