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TP, 원장 양균의)가 도내 주력사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에 바우처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북TP는 전라북도 주력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TP는 전북지역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관기업 육성을 위해 미래지능형 기계산업, 스마트농생명·식품산업 등 주력산업 분야 영위 기업 중 기술력을 가진 우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고도화, 시제품제작, 특허, 마케팅, 디자인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신청기업은 RIPS(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 구축돼 있는 공급자 POOL을 활용해 공급기업(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RIPS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TP 관계자는 "전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주력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해 지역산업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TP는 2020년 전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총 44개사를 지원했고, 사업화 매출 45억 원 및 신규고용 28명 등의 성과를 창출해낸 바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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