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1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 청정 관광지 전북 알리기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축제가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첫 오프라인 관광박람회 참가다.

도는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전북투어패스를 비롯해 14개 시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도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 등 비접촉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또 전북관광협회와 도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 속의 한국 전라북도만의 매력을 전달하고, 관심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경남관광박람회에서는 인접 지역인 무주와 진안, 장수의 관광자원을 맞춤 홍보해 인근 관광객들이 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관광산업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요즘, 올해 처음 참가하는 관광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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