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축산악취 개선” 농식품부 지역협의체 구성

전북도내 5개 시·군 134곳 관리대상 냄새저감시설 설치 등 재정 투입 황성조 기자l승인2021.05.20l6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농식품부는 여름철 대비 전북 익산시와 고창군 등 전국 30개 지역의 취약농가 시설을 중심으로 축산악취개선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30개 지자체와 협조해 축산악취가 우려되는 축산밀집단지, 신도시 및 주요 관광지 인근지역 등의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해 축산악취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산악취 민원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집중되므로 여름철 축산악취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고속도로 및 혁신도시 인근 등 축산악취 우려지역(10개소)을 대상으로 현장 악취진단, 맞춤형 컨설팅 지원, 지속적 이행점검 등을 통한 축산농가·시설별 악취관리계획 이행률 제고 및 악취저감 효과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의 축산악취 개선계획 및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 등을 평가해 선정한 30개 지역(762개 농가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지난해와 달리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 재정지원까지 뒷받침돼 악취개선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서 전북지역은 익산시 17개소, 완주군 41개소, 진안군 19개소, 임실군 10개소, 고창군 47개소가 선정됐다.

농식품부가 축산환경관리원 및 전문가와 함께 지난 4월 전국 30개 지역 내 악취개선이 시급한 취약농가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한 결과, 축산농가의 주요 악취원인은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 미흡, 처리시설 개방과 분뇨 적체 등 분뇨처리의 관리 미흡 등이며, 공동자원화시설 등 위탁처리시설의 경우는 악취저감시설 미설치 및 처리시설 장비 운영관리 미흡 등으로 확인됐다.

각 지자체는 향후 현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시설별 악취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관리 및 소통 상생 기구로서 각 지자체가 주관해 축산농가,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30개 지역에 대한 현장진단 결과 및 지역협의체 활동을 바탕으로 농가 시설별 자체 실정에 맞는 악취개선계획을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6월말까지 마련, 추진토록 했다. 

특히, 축산환경개선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은 TF팀(진단팀, 지역관리팀)을 구성해 지역별 악취개선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과 관리를 추진하고, 각 지역협의체에 구성원으로 참여해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30개 지역을 중심으로 축산 악취개선 우수사례를 만들어 내고, 향후 전국의 다른 축산악취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황성조 기자  food2drink@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성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21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